>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제38회 울산예술제 오는 24일 개최
계명대 음대 학장 테너 하석배 교수, 가수 이 용 등 공연
울산예총 산하 10개 단위지회 참가…가을밤 문화 축제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서 19회 어울림콘서트 개최
 
김은경 기자   기사입력  2018/10/16 [18:10]

 

▲  울산연예예술인협회 피버랜드 공연   © 편집부


제38회 울산예술제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예술인들의 가장 큰 예술축제로 개최되는 제38회 울산예술제는 오는 11월6일 오후7시 울산예총이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8회 예술축제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에서는 울산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더불어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인 테너 하석배 교수가 김동진의 `목련화`, `Di Capua O SOLE MIO`,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가수 이 용은 그의 대표곡인 `시월의 마지막 밤` 등을 노래한다. 


제38회 울산예술제는 울산예총 산하 10개 단위지회가 참가하며 지회별 행사일정은 다음과 같다.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울산미술협회(회장 원문수)가 먼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제4전시장에서 「2018 가을미술제와 가을 묵향 전」을 연다.


울산미술협회는 24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김인숙 작가의 「화중왕」, 손돈호 작가의 「가을」, 원문수 작가의 「지난 이야기」등을 비롯해 회원들의 대표작품을 전시한다.
그리고 울산연극협회가 오는 27일 오후5시 울산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극단 세소래의 「아무것도 하지마라」를 무대에 올린다.


울산문인협회(회장 정은영)가 31일 오후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3회 가을밤 문학축제를 개최한다.


제23회 가을밤문학축제는 `추억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회원들의 문학작품 낭송과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모든재즈 유닛 팀과 울산시향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너 배수완등이 출연하며 울산문협 문송산 시인이 `바람의 향기`, 이자영 시인이 `그립다, 아버지의 안경`, 장창호 극작가가 `고구려 가는길`, 박산하 시인이 `고니의 물갈퀴를 빌려쓰다`, 유서희 시인이 `마당이 있는 집`, 남은우 시인이 `사과밭 기린 이야기`, 최종두 시인이 `성안동의 새` 를 낭송한다.


그리고 마지막 무대는 `슬픈 계절에 만나요`의 주인공 가수 백영규씨가 무대에 올라 그의 주옥같은 히트 곡을 들려준다.
울산음악협회(회장 김정호)가 11월2일 오후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한국 가곡의 밤`을 공연한다. 


소프라노 이은랑씨가 김정호 곡 `치술령에서`를, 테너 김두현씨가 김정곤 사, 이원경 곡인 `살다보면`을, 알토 정지윤씨가 `태화강`을, 베이스 김용덕씨가 김준범 곡 `청산을 보며`를, 소프라노 채수미씨가 김원호 곡 `물방아`를, 바리톤 김진용씨가 김정호 곡 `신불산`을, 그리고 소프라노 전혜성씨가 이수인 곡 `가지산 억새바람`을 부른다.


특히 음악협회는 바리톤 김진용씨가 지난 4월 작고한 울산예총 이상복 고문님을 기리는 의미에서 김정호 곡 `사랑의 아픔`을 부른다. 
울산건축가협회(회장 윤덕원)는 오는 11월1일부터 6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관에서부터 제4전시관 까지 전관에서 `2018 건축가협회 회원전`을 연다.


이 협회는 11월1일 오후3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픈식을 개최한다.
그리고 올해 회원전은 `공유된 일상展`(덕현마을 도시형 전원주택)으로 시민들이 일상적 삶에서 꿈꾸어 오던 전원주택을 상상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현가능하게 대안을 제시하여 실행이 가능한 방법을 찾으려 노력하고, 앞으로 이러한 결과물이 시민들과 건축가가 함께하여 도시 공간 및 건축발전을 만들어가게 하는 대안을 제시하는 건축 축제로 열린다.


울산영화인협회(회장 홍종오)는 11월3일 오후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시네마 토크 콘서트`를 연다.
한국영화 100년 "추억이 있는 시네마 천국"이라는 타이틀로 영화 축제를 마련한다.


오후 2시40분부터 6시까지는 이 시대 `마지막 변사`와 함께하는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 상영회를 마련한다. 이 시대의 마지막 변사로 활동하고 있는 코미디언 최영준이 출연해 영화감상의 맛을 더한다.


울산사진작가협회(회장 이상일)는 11월8일부터 13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장 전관에서  회원전을 연다.
울산사진의 역사를 집대성한 "울산사진 50년사"를 최근 발간하여 반세기의 울산사진역사를 체계화하고, 새로운 50년을 위한 기록을 남긴 울산사협은 회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땀 흘린 작품을 전시한다.


11월8일 울산국악협회(회장 박 진)가 오후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8년 제38회 울산예술제 국악의 밤`을 무대에 올린다.
국악 실내악 페스티벌 이라는 주제로 공연무대를 마련한다.


먼저 국악공연단체인 세악시(대금 홍윤, 해금 전유정, 건반 전소미, 베이스기타 윤수웅, 드럼 김민동)가 이정호 곡 `옹달샘 변주곡`과 세악시 공동작곡인 `별들의 장난`등을 들려준다.


그리고 망깨 팀(대금 김검지, 가야금 최승혜, 해금 김나영, 장구 하신욱, 드럼 최길석, 베이스 홍만석, 건반 김정인)이 홍만석 곡 `바리공주`와 양상진 곡 `나는 여태까지 살아왔소` 등을, 소리 響(향)(김혜향, 이윤예, 김미숙, 정금숙, 김향숙)이 `시집살이`를, 해ㆍ가 떴네(가야금 강향경ㆍ이주은, 해금 강민승ㆍ전유정, 신디사이저 안소영, 타악 송민재, 드럼 김민동)가 `Fly me to the moon` `고양이의 춤`을, 소리샘(가야금 장제현, 소리 최진영, 대금 정혜선, 피리 김나현, 타악 유정은/송희수, 바이올린 이승아, 피아노 김여경)이 이전호 곡 `그대에게` 김병섭 사, 곡`발밤 발밤`을 들려준다.


울산무용협회(회장 박선영)는 11월10일 오후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33회 울산무용협회 정기공연무대를 마련한다.


`춤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무대를 만든 울산무용협회는 첫 순서로 김미자 팀의 `태평무`, 박문연 팀의 `처용무`, 김라정 팀의 `칼, 하이얀 유혹`, 김영옥 팀의 `입춤소고`, 지영경 팀의 `풍월을 짓다Ⅱ`, 최미선 팀의 `에스파냐 카니발`, 변은영 팀의 `most of all`, 마지막으로 박문연 팀의 `처용아리`를 펼친다.


이번 예술제 마지막 무대는 울산연예예술인협회(회장 최기삼)가 장식한다.
울산연협은 오는 11월14일 오후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9회 어울림콘서트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한예벨 무용단이 `훌라 댄스 공연`으로 무대를 연다.


그리고 트럼펫의 정성학씨가 `IL Silenzio`를, 박미연씨가 `Moon River`를, 색소폰 김석붕씨가 `Danny Boy`등을 연주한다.김은경 기자

-울산광역매일 문화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10/16 [18:10]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