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내달 29일까지 15주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으로 밀양시 그라운드 협회와 연계한 관내 뇌 병변, 지체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그라운드 골프 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친환경적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ㆍ목요일(주 2회)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삼문동 그라운드 골프장에서 신체적인 조건에 따라 개별 맞춤형 활동을 설정해 진행한다.
한편 시는 골프는 고령자부터 어린이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라는 공동체를 통해 소통과 운동으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체력단련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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