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오는 21일 울산대공원 키즈테마파크에서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번개맨 팬 사인회 및 기념촬영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 14일 개장 이래 4만여명이 다녀갈 만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키즈테마파크는 EBS의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국내 최초의 창의교육형 키즈테마파크이며, 플레이업 꿈동산, 열려라 키즈업, 키즈업 라이브러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키즈테마파크 광장에서 오프닝으로 번개맨과 함께 번개체조를 한 후 키즈테마파크 내부로 이동하여 사전 신청된 가족과 함께 팬 사인회 및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사전 신청자 외에 일반 이용객에게는 번개맨 핀버튼과 풍선을 무료로 나눠주며 특히 당일에 한해 번개맨 복장을 착용한 아이들에게 평일 입장권 2매를 증정한다.
공단은 행사 당일에 많은 어린이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여 안전요원과 간호사를 배치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울산시설공단 박순환 이사장은 "울산대공원 키즈테마파크가 울산지역 어린이들의 인기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런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번개맨 팬미팅 행사에 많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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