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6차 산업, 농민 중심되도록 행정지원하라"
울주군의회 정우식 운영위원장, 5분 자유발언 통해 촉구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10/17 [19:56]
▲ 울산시 울주군의회 정우식 의원은 17일 열린 제1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울주군 6차 산업 발전을 위한 첫 걸음을 뗄 때`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 편집부


울산시 울주군의회가 지역의 6차 산업이 농업인들을 중심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울주군의회 정우식 의원(의회 운영위원장)은 17일 열린 제1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울주군 6차 산업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뗄 때`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이같이 주장했다.

 

정 의원은 "6차 산업은 농업의 생산, 가공, 서비스의 단순 결합이 아닌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융합을 통해 농업생산자 중심의 가치를 세우는 것"이라며 "정부도 지난 2014년 6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법을 제정해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6차 산업은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을 가져오는 데 있어 다시없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울주군 지역의 6차 산업은 실제 생산 농업인이 중심이 아니라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수단인 것처럼 활용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울주군의 6차 산업 인증 사업자 현황을 보면 울산원협 배즙가공 공장, 염소 중심의 영농법인 알프스, 막걸리를 생산하는 복순도가와 웅촌명주, 차 및 과자를 만드는 소월당 등 총 5개 사업자다.


정 의원은 "이는 농업 생산자가 직접 6차 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녹록지 않기 때문"이라며 "지역의 최초 6차산업 인증사업자인 신우에프티도 행정의 협조 부족 등의 이유로 인증갱신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 7기 울주군정에서 6차 산업 발전을 위해 전문 공무원을 양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이 고무적"이라며 "지원센터와의 협조를 통해 지역 6차 산업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에 나서는 한편, 과수, 특산품 등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발굴해 컨설팅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울주군의회 제181회 임시회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임시회에서는 제7대 의회 개원 후 처음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의 계획서 작성과 조직 개편안 등 모두 17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정종식 기자

성실하게 진실하게 담대하게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10/17 [19:56]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