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개회된 울산시의회 200회 임시회가 17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울산시와 교육청 소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의결의 건과 각종 안건 심사에 들어갔다.     © 편집부

지난 16일 개회된 울산시의회(의장 황세영) 200회 임시회가 17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울산시와 교육청 소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의결의 건과 각종 안건 심사에 들어갔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윤덕권)는 이날 울산광역시 미래비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울산광역시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2019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에 대해 심사하면서 관심사항에 대해 질의한 후 원안대로 가결했다. 오후에는 울산도서관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김선미 의원은 울산광역시 미래비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심사에서 "미래비전위원회의 주요 기능이 정책제안과 자문이고, 시의원의 역할 또한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므로, 조례안 제3조 제3항의 당연직 위원에 시의원이 각 분과 위원회별로 1명씩 포함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손종학 의원은 "미래비전위원회 위원장이 시장이 아니라서 운영에 힘이 실리지 않아 형식적인 위원회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위원장을 시장으로 할 것을 건의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전영희)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시우)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심의하여 각각 428건과 405건의 자료를 요구하기로 의결 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천기옥)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심의하여 관심사항에 대해 질의한 후 수정 가결했고 총 292건의 감사자료를 요구하기로 했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