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로피 사냥에 나선 김시우(23)가 셋째날 더CJ컵@나인브릿지에서 순위를 두 계단을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지난 20일 제주 클럽나인브릿지(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공동 13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2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미국의 브룩스 켑카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켑카는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했다. 공동 2위 스코트 피어시(미국)와 이언 폴터(잉글랜드)를 4타 차로 따돌렸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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