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ㆍ포항ㆍ경주의 체육인들이 지난 20일 한 자리에 모여 `2018 해오름 생활체육대축전`를 개최했다.    © 편집부

울산ㆍ포항ㆍ경주의 체육인들이 지난 20일 한 자리에 모여 `2018 해오름 생활체육대축전`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명랑운동회와 족구, 배구(여), 축구(여), 게이트볼 총 4개 종목을 각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화합ㆍ소통ㆍ교류 해오름동맹의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렿렸으며 3개 도시의 생활체육인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해오름 생활체육대축전은 환태평양 중심 해오름 도시(울산ㆍ포항ㆍ경주) 간 상대도시의 이해는 물론 역사, 문화, 관광방면으로 더 크게 발전을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대회는 울산시가 해오름상, 포항시가 7330상, 경주시가 화합상을 수상하며 대회가 마쳤다.

울산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울산ㆍ포항ㆍ경주 3개 도시 간 지역 체육발전을 위한 협력ㆍ소통의 계기가 됐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해오름동맹 도시 간 우호가 더욱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 생활체육대축전은 매년 순환 개최될 예정이며 오는 2019년에는 포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