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북구청 광장에서 제5회 북구 책 잔치를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책 잔치는 `오감만족, 책으로 만나는 세상`을 주제로 7개 구립도서관을 비롯한 작은도서관과 도서 관련 단체가 참여해 주민 참여형 축제로 열린다. 농소1동도서관 어르신 동화구연단의 `뽐내는 코스모스` 동화구연 마중공연을 시작으로 다독자 및 2018 북구의 책 우수독후감 시상 등 오전 10시부터 개막행사가 예정돼 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사람과 책이 어우러진 행복한 북구를 만들자는 의미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나만의 인생 책`을 소개하고 기증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명사들의 인생 책은 행사 관람객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바깥도서관에 비치한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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