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주. 시간의 흐름속에 27.3x40.9cm Oil on canvas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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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작미술인협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제10회 창작미술인협회전을 중구 문화의전당 별빛마루 전시실에서 연다. 행사 후 11월 6일부터 20일까지는 중구 문화의 거리에 소재한 가다갤러리에서 이동전을 개최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 서양화, 판화, 문인화, 섬유공예, 옻칠회화, 보터니컬 아트 등 다양한 장르에 속한 회원 43인의 독특한 개성적인 작품들이 출품돼 선보인다.
이번 제10회 창작미술인협회 정기전에는 다양한 재료와 기법의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는데, 평면회화에 있어서는 구상과 사실,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비구상과 추상, 현대회화가 한데 어우러져 출품되고 있다.
전통 문인화와 현대적 채색 기법의 문인화, 독특한 다색 판화, 추상적인 자연천연염색, 나전칠기 기법을 사용한 옻칠회화, 장지에 채색하거나 색연필로 그린 보타니컬아트 등이 한데 어우러진 작품들이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창립 10주년 기념 창작미술인협회전에는 서울과 부산지역의 저명한 원로작가들과 명예교수 등 8인을 초대작가로 모시고, 울산지역에는 이달우, 심재원 원로작가를 자문위원으로 한 35인의 회원들이 작품을 펼쳐 보이고 있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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