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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이전공공기관 9개소와 손 맞잡았다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11/04 [19:15]

 울산 중구에 자리 잡은 우정혁신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중구청과 이전공공기관 9개소가 손을 맞잡았다.


실무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협력 체계를 통해 체감할 수 있는 상생ㆍ협력의 여건을 조성하고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이전공공기관과 지역 주민이 쉽게 연계ㆍ협력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중구청은 지난 2일 중회의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기획예산실장과 일자리창출실장, 우정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9개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공공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 정책 추진에 발맞춰 중구청과 9개 이전공공기관의 동반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해서 상호간 실무 협조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소통 채널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정부가 우정혁신도시를 해상풍력 등 `친환경에너지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이를 통한 성장 동력을 마련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질적인 정주여건의 개선을 이뤄나가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등 현재 이전을 완료한 9개 기관이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구의 기본 현황과 주요시설, 행사에 대해 소개한 뒤 협력 네트워크의 구축 배경 설명, 구정 주요추진사업 안내,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제안, 협조사항의 설명과 건의사항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실무자 중심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부서별로 관련 업무에 맞춰 구청 실ㆍ과장과 공공기관의 실무자간의 1대 1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중구가 추진 중인 각종 문화, 예술, 체육행사 등에 이전공공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돕거나 공공기관이 대규모 교육 시 숙박 등을 안내하고, 동아리 활동과 체육 교류를 통한 소통과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각종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거나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일자리 확충을 위한 발굴ㆍ지원ㆍ연계 추진 등에 적극 나서고, 혁신도시 정주여건의 개선을 위해 시 혁신도시 발전계획과 연계해 문화, 체육, 교통, 보육, 공원시설 등의 확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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