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은 5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보호작업장) 신축 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동구청은 이날 기본설계 용역보고회의 의견과 주민설명회, 경관심의 등에서 도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 최종 설계안을 결정했다.
동구는 지역의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작업환경 및 직업재활과 관련된 제반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부동 615-3번지 일원에 총 35억2천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2천633㎡에 지상 3층 규모로 작업장, 집단활동실, 재활상담실, 식당 등을 갖춘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신축하고자 올해 5월 10일부터 설계용역을 추진했다.
동구는 최종 설계안이 나옴에 따라 오는 11월~12월에 건축협의 등 행정절차 사전이행을 하고 2019년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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