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호(51) 주무관 울산시청 회계과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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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회계과에 근무 중인 황창호(51) 주무관이 `헌혈 100회`를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황 주무관은 지난달 29일 남구 `공업탑헌혈의집`에서 100번 째 헌혈했다. 전혈 19회, 혈장 73회, 혈소판 헌혈 8회 등이다.
이에따라 대한적십자사는 황 주무관에게 `헌혈 유공장 명예장`(포장)을 수여했다. 앞서 황 주무관은 2014년 헌혈유공 `은장`을, 2015년 헌혈유공 `금장`을 받은 바 있다. 그는 헌혈을 하기 위해 우선 몸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매일 만 보를 걸었고 규칙적인 생활은 물론 주말에는 산행을 통해 컨디션을 관리했다.
황창호 주무관은 "동생의 투병기간 중 주변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헌혈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헌혈은 전혈, 혈장헌열, 혈소판헌혈 등이 있다. 전혈은 한 번에 400mL의 혈액을 빼야 하므로 1년에 많이 해야 5회 밖에 할 수 없다. 혈소판헌혈을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어려운 헌혈이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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