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이 전국에 울산 중구를 알리기 위한 홍보전에 참여했다.
중구청은 5일 KTX 서울역 2층 여행센터 앞 맞이방에서 열리는 `코레일 전국관광명소 릴레이 홍보전`에 참가해 `2019 올해의 관광도시`와 지역 관광 상품의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참가한 `코레일 전국관광명소 릴레이 홍보전`은 코레일 주관으로 지난달 19일부터 6일까지 KTX 서울역에서 기차로 떠나는 가을여행이라는 주제로 지자체 관광명소별로 릴레이 방식으로 시행된다. 울산에서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중구와 울주군이 참여했다. 전국 10여개 지자체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홍보전에서 중구청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아 `울산큰애기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중구여행`이라는 콘셉트로 홍보를 진행했다.

서울역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울산큰애기가 십리대숲과 원도심 일원, 입화산 참살이숲 야영장과 병영성 인근 등 중구 지역 내 관광지를 설명했다.

또 울산큰애기 캐릭터 상품 소개와 홍보물 배부, 울산큰애기와 사진찍기, 울산 중구 퀴즈이벤트, 울산먹거리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관광홍보마케팅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서울역 전국관광명소 홍보전은 울산큰애기와 중구의 관광자원을 서울역을 이용하는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를 전국에 알리고, 코레일과 연계한 철도여행상품개발 등을 통해 자유여행객 등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