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낮 12시 45분께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구영주유소 인근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BMW 승용차가 충돌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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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시내버스와 외제 승용차가 추돌해 승객과 운전자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낮 12시 45분께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구영주유소 인근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BMW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날 사고는 4차선 도로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도로로 합류하던 승용차를 피하려다 전신주를 들이받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 A(44)씨 등 승객 17명과 승용차 운전자가 경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목격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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