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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비엔나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첫 내한공연
베토벤 시대 음향ㆍ음악 복원 `리사운드 베토벤`
오는 8ㆍ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 올라
 
김은경 기자   기사입력  2018/11/06 [18:15]

 오스트리아 비엔나 아카데미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공연 `리사운드 베토벤` 이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고 6일 밝혔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아카데미 오케스트라(지휘 마틴 하젤뵈크)는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음악을 초연 당시의 원형을 최대한 복원해 연주하는 특색과 명성을 가진 오케스트라로 생동감 넘치는 해석과 기교, 특별한 `오스트리아의 감성`을 원전 음악에 기초해 표현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리사운드 베토벤` 프로젝트는 19세기 빈에서 사용하던 악기와 연주법으로 비엔나 고유의 베토벤 사운드를 발견해냈다. 뿐만 아니라 베토벤 음악에 담긴 시대를 초월한 혁명적 암시들, 빠르고 급변하는 템포를 통한 열광적 비르투오시티를 그대로 재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신선함과 우아함을 선사한다.


이번 울산공연은 베토벤의 정수라 할 수 있는 명곡들로 구성돼 있으며 양일 각각 다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오는 8일은 `운명교향곡의 밤`은 Egmont서곡, `Die Trommel geruhrt(from Egmont)`WoO.89, `Prufung des Kussens`WoO. 90 등으로 이어지다 운명으로 널리 알려진 `Symphony No.5 in c minor` Op.67으로 마무리된다.


오는 9일엔 `합창교향곡의 밤`은 베토벤의 마지막 서곡인 `Overture Die Weihe des Hauses` Op.124로 막을 연다. 
이어 1814년 2월 초연된 성악곡 Terzetto `Tremate, Empi, Tremate`,Op.116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Symphony No.9 "Choral" in d minor` Op.125를 끝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울산 공연에서는 평창올림픽의 디바 소프라노 황수미와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의 전속 베이스 박종민, 신세대 성악가들을 리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호주 대표 테너 Steve Davislim,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가 함께한다. 또 9일 교향곡 `합창`은 울산시립합창단이 함께 해 웅장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련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되고,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김은경 기자

-울산광역매일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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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06 [18:1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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