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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국민체육센터ㆍ전하체육센터 `만족`
시설물 확충 향후 적극 반영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11/06 [18:46]

 울산 동구 국민체육센터와 전하체육센터가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6일 동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달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국민ㆍ전하체육센터를 찾은 이용객 200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국민체육센터의 전반적 시설과 운영에 대해 만족한다는 의견이 68%(매우 만족 22%, 만족 46%)로 집계됐다. 보통은 31%, 매우 불만족은 1%로 나타났다.
전하체육센터의 경우 만족한다는 의견이 67%(매우 만족 12%, 만족 53%), 보통은 30%, 불만족은 5%로 조사됐다.


요금만족도 분야에서 국민체육센터 이용객 82%(매우 만족 35%, 만족 47%)가 만족한다는 의견을 냈다. 보통은 15%, 불만족은 3%로 집계됐다.
전하체육센터는 만족한다가 55%(매우 만족 17%, 만족 38%), 보통은 32%, 불만족은 8%, 매우 불만족 2%, 무응답은 3%로 나타났다.


회원등록절차 분야는 국민체육센터 이용객 68%(매우 만족 27%, 만족 41%)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통은 28%, 불만족은 3%, 무응답은 1%로 집계됐다.
전하체육센터는 보통 응답자가 52%, 만족은 28%, 매우 만족은 11%, 매우 불만은 4%, 불만족은 2%, 무응답은 3%로 조사됐다.


직원친절도 분야에서는 국민체육센터 이용객 95%(매우 만족 46%, 만족 49%)가 만족 이상, 5%가 보통이라는 의견을 냈다.
전하체육센터는 67%(매우 만족 21%, 만족 46%)가 만족 이상, 26%가 보통이라는 의견을 냈고, 불만족과 무응답은 각각 4%, 3%로 집계됐다.


불만 및 개선 요청사항으로는 국민체육센터는 샤워시설 부족과 주차장 부족이 각각 39%, 3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하체육센터의 경우 스피닝바이크 노후가 28%로 가장 높았으며, 잦은 대관(21%)과 바닥청소 불만족(14%), 여름철 냉방 약함(11%), 주차장 부족(7%), 기타(19%)가 그 뒤를 이었다.


동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객들이 원하는 시설물을 확충하는 등 향후 시설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국민체육센터 이용객들의 주 연령대는 50~60대(57%), 전하체육센터의 경우 30~40대(61%)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센터 모두 여성의 비율이 각각 68%, 80%로 집계됐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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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06 [18:4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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