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수초등학교 전교생이 울산과학대 아이스링크장에서 빙상체험을 가졌다. (사진 제공 ^ 약수초등학교)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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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초등학교(교장 강승철) 전교생이 울산과학대 아이스링크장에서 빙상체험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인근에 빙상장이 없어 문화체험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갖게 하여 자신의 꿈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1학년도부터 매년 실시해왔다.
1학년 때 기초부터 시작해 5,6학년이 되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스스로 능숙하게 탈 정도가 된다. 행사에 참가한 김나현(4년) 학생은 "1, 2학년 때는 무섭고 두려워 언니들의 도움을 받았지만 이제는 혼자서도 탈 수 있고 나도 언니들처럼 힘들어 하는 친구들, 동생들을 도와줄 수도 있어서 너무 기뻤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강승철 교장은 "이러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서 도전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어려움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끈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케스트라 운영을 학교특색교육으로 실천하고 있는 약수초는 학교텃밭 가꾸기, 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방문 스포츠체험활동 등 몸으로 하는 직접 체험을 통한 바른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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