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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린드블럼' 두산 승부수, 우천 덕될까 탓될까
 
편집부   기사입력  2018/11/08 [19:45]

 

▲ 지난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한국시리즈 SK와이번스 대 두산 베어스 경기, 1회초 SK공격 두산 선발투수 린드블럼이 역투하고 있다.     © 편집부


두산 베어스가 한국시리즈 4차전이 하루 연기되자 선발투수를 교체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8일 오후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을 준비하기 위해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 선수단과 함께 나왔다.그러나 오후 4시께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4차전이 9일 오후 6시30분으로 연기됐다.

 김 감독은 4차전 선발투수를 이영하에서 조쉬 린드블럼으로 교체했다. 경험이 일천한 신예보다 린드블럼이 조금 더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밀리고 있는 두산은 4차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상대 투수가 에이스 김광현이기 때문에 승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다.

 

린드블럼은 올해 15승 4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했다. 방어율 1위, 다승 공동 2위에 올랐다. 2015년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그러나 린드블럼은 올해 SK전에서 승리가 없다. 1패에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했다. 9개 구단 중 SK를 상대로 가장 약한 모습을 보였다. SK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도 6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김태형 감독은 다시 한 번 린드블럼을 믿기로 했다. 린드블럼 뒤에 이영하, 장원준, 유희관, 이현승 등 불펜진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포스트시즌 SK의 막강 타선은 두산 투수진에게 부담스럽다. 린드블럼은 장타 경계령 속에서 마운드에 오른다.

이날 비가 두산에 승리를 안겨줄 수 있을는지 여부는 린드블럼의 투구에 달렸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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