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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초 고기영, 협회장기 태권도대회 최우수선수
여초4년부 -33㎏급 출전…예선~결승까지 `점수 차승`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11/11 [17:42]
▲   온양초등학교 고기영(4년.태사랑태권도장) 선수는 대회 첫날인 9일 여자초등4학년부 -33㎏급에 출전해 예선부터 결승까지 상대 선수를 `점수 차승`으로 꺾고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 편집부


 온양초등학교 고기영(4년.태사랑태권도장) 선수가 제22회 울산광역시 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11일 울산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종하체육관에서 초등부 476명, 중등부 132명, 고등부 67명, 일반부 19명 등 총 694명이 출전해 학년별ㆍ체급별로 열전을 벌였다.


고기영 선수는 대회 첫날인 9일 여자초등4학년부 -33㎏급에 출전해 예선부터 결승까지 상대 선수를 `점수 차승`으로 꺾고 최우수선수상으로 선정됐다. 고기영은 예선전 박수빈(엘리트태권도장)을 37-11(점수 차승)로 꺾었다.


1회전부터 얼굴과 몸통공격을 퍼부어 점수 차를 벌렸고, 이어 2회전에서도 얼굴공격을 시도해 득점으로 이어졌으며 마지막까지 얼굴공격을 선보였다.
준결승전 상대 선수는 손채은(금강2관태권도장).


예선전에서 리드권을 잡은 고기영은 8강에서도 손채은을 1회전부터 얼굴과 몸통공격을 가해 34-8(점수 차승)로 가볍게 제치고 4강전에 출전을 했다.
결승전에서 맞붙을 상대 선수는 안시현(송정대명태권도장).


안시현도 준결승전 한도연(세종태권도장)을 28-5라는 큰 점수 차이로 벌려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결승에서 만난 양 선수는 만만치 않는 상대로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쳤다.
1회전 고기영은 안시현 얼굴공격을 해 득점으로 이어졌고, 안시현 역시 몸통 맞받아 차기로 점수를 올렸다.


고기영은 상대 몸통공격을 하는 것처럼 속여 얼굴돌려차기로 계속 점수를 뽑아냈다.
양 선수는 3회전까지 접전 끝에 36-15(점수 차승)로 꺾고 최우수선수상을 안았다.
고기영은 초등 1학년때 2명의 오빠들이 다니는 태사랑태권도장에 입문했으며, 큰오빠인 고경민(2년)은 현재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태권도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
작은 오빠인 고도균 역시 온양초 6학년에 재학중이며 대회 둘째날인 10일 남자초등6학년부 -34㎏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태사랑태권도 배기동 관장은 "기영이가 하체힘이 부족해 순발력이 떨어지는 점이 있어 그 부분만 보완하며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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