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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울산 초등학생 대토론 축제 개최
초등학교 교당 1명씩 120여명 학생들 참가
`울산교육, 울산학생이 함께 만들어요` 주제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11/11 [17:56]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외솔회의실에서 `2018년 2차 울산학생(초등) 대토론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 ^ 울산시교육청)     © 편집부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외솔회의실에서 `2018년 2차 울산학생(초등) 대토론 축제`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울산 전 초등학교 교당 1명씩, 12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울산교육, 울산학생이 함께 만들어요`라는 대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울산학생 대토론 축제의 목적은 교육의 주최인 학생이 참여하는 울산교육에 있다.
학생이 함께 만드는 울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변화가 필요한 학생문화 ▲민주적인 학교문화 ▲학생참여 울산교육 정책 등 3개의 소주제로 나눠 토론했다.


팀별 토론 및 월드카페 토론을 통해 학생문화, 학교문화, 울산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찾아서 최종적으로 방안을 마련했다.
또 팀별 토론결과를 발표한 후 토론결과로 토크콘서트를 실시했으며 노옥희 교육감, 양희숙(명산초 교장), 김종보(무룡초 교사), 곽혜랑(어울림기자단(학부모)), 팀별 토론이끔이학생 등 10여명이 패널로 참석했다.


토론참가 전체학생이 청중으로 참가했으며 90여명의 학부모와 교사도 함께 참관했다.
토론 퍼설리테이터는 초등교사 20명이, 사회는 성화용(매산초), 김용미(병영초) 교사가 맡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의 주최인 학생이 참여하는 울산교육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울산학생 대토론 축제에서 학생들이 개발하고 제안하게 될 학생문화와 민주적인 학교운영, 울산교육 정책에 대하여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의 생각이 아직 미성숙하다고 여겨 하찮게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큰 오산이다. 학생들은 명백한 교육의 주최이며 교육의 존재이유이고, 교육의 목적이므로 학생들이 참여하고 함께 울산교육에 대해서도 학생들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내고 집단지성의 힘으로 해결방안을 찾아봄으로써 교육의 주최로서의 자긍심을 되찾고, 그로 인해 책임의식도 키워나가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3.1운동, 6.10만세운동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독립운동으로 격상된 11.3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2018. 2차 울산학생 대토론 축제가 울산학생들이 교육의 주최로서 울산교육에 참가하는 출발점이 되어, 앞으로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울산교육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전 중ㆍ고등학교 학생들 130여명을 대상으로 이번에 실시하는 초등과 같은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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