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방본부는 울산지방검찰청과 합동으로 오는 23일까지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5개 시설이다. 점검내용은 ▲피난시설 폐쇄, 소방시설 고장방치 및 불법건축불 증 개축 확인 ▲건축물에 대한 소방, 전기, 건축, 가스 등 분야별 화재 취약 요인 개선 등이다. 김종근 울산소방본부장은 "울산지방검찰청과 합동점검으로 비상구 등 피난통로를 확보하고 소방시설 유지ㆍ관리 개선을 통해 대형화재 사고를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에 대해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연말까지 4천537개소, 내년 1만1천60개소 등 2단계에 걸쳐 1만5천597개 대상에 대해 화재취약요인을 제거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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