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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울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
손 대표 "수소차 국제 경쟁력위해 전폭적 정부지원 필요"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11/12 [19:19]
▲ 바른미래당이 12일 오전 울산시 북구 매곡동 (주)한국몰드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사진은 손학규 당대표가 인사말을 하는 모습.     © 편집부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12일 울산을 찾아 북구 매곡산업단지에 있는 현대차 협력업체 `한국몰드`에서 1차 현장 최고위원회의 겸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손학규 당 대표와 하태경ㆍ이준석ㆍ권은희 최고위원이 참석했다.


김삼화 수석대변인은 이날  "한국경제의 동력이던 자동차산업, 조선업이 위기"라며 "울산의 위기는 대한민국의 위기라는 생각으로 상징적인 곳이라고 보고 최고위원회를 이곳에서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 대표는 이날 "우리나라 수소차가 세계적으로 가장 먼저 개발됐고 수준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라며 "국제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수소차에 대한 정부 지원이 대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또 자동차 산업이 부진한 이유에 대해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의 급격한 단축 등 정부가 과도하고 획일적으로 규제를 강화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 지적했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현대차 노조는 파업경쟁력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노동경쟁력을 보여줘야 하고 현대차는 현대차 노동자들만의 것이 아니라 현대차 협력업체, 울산시민, 그리고 현대차에 들어가고 싶은 우리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국민 회사"라고 말했다


이준석 최고위원은 최근 발생한 청와대 경호원 폭행 사건과 관련해 "방북 시에 반입한 술을 사석에서 반출해 일반 시민에게 마시도록 강요했다"며 청와대의 기강 문제를 지적했다.


권은희 최고위원은 "생산성과 근로 환경의 유연화를 위해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현장의 고민을 경청해 국회 입법과 정책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석구 울산 시당 위원장은 "손학규 당 대표님과 최고위원 여러분의 울산 방문을 환영한다. 울산에서 최고위를 개최한 점에 당원과 함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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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12 [19:1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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