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목중학교는 학생인문책쓰기동아리 `책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 교사,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제공 ^ 남목중학교)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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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목중학교(교장 서정대)는 학생인문책쓰기동아리 `책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학생, 교사,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책출판기념회는 남목중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북라이트, Happy Children`s Book, 북&조이` 3개의 학생인문책쓰기동아리 학생들이 독서 및 토론 활동, 창착 활동 내용을 직접 책으로 담아 출간한 책을 소개하고 소감을 나누며 학생 저자로서 책 출판을 가졌다.
이번에 출판한 학생 저자의 책은 일상생활 속 이야기를 청소년의 특별한 시각으로 풀어낸 `시나브로`, 영어 동화 `Happy Children`s Book`, 식물 관찰 및 과학 탐구 과정을 담은 `2018 사이언스&조이` 총 3권으로 학생 저자로서의 역량을 기르고 학생 책쓰기 문화 확산의 본보기가 됐다.
남목중학교에서는 개교 이래 꾸준히 학생들의 행복한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해 전교직원이 노력해 왔으며 학교에서의 인문 가치 확산 및 읽기ㆍ쓰기ㆍ토론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학생 중심의 자발적인 학생인문책쓰기 동아리를 운영하고 인문 독서 활동 및 창작 활동을 지원해 왔다.
서정대 교장은 "힘든 책 쓰기 과정 끝에 도서 출판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맛보고 미래 작가로서의 가능성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다양한 학생 중심의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자발적 배움으로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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