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관현악교육연구회가 제12회 공무원 음악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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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관현악교육연구회가 제12회 공무원 음악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세종정부청사 대강당에서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열렸다. 통합관현악연구회는 2001년 클래식 악기 연주를 즐기는 교사들로부터 교사실내악단이라는 이름으로 창단됐다.
창단 이후 통합관현악교육연구회로 명칭을 바꾸어 매주 월요일 야간시간을 이용해 유ㆍ초ㆍ특수ㆍ중등교원을 대상으로 예술융합ㆍ어울림교육을 위한 행복한 합주지도 실기역량강화연수를 꾸준히 해 오고 있는 연구단체이다.
이번 공무원 음악대전에 전국 436팀 중 135팀을 선발한 1차예선 진출 후 10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차 예선에서 최종본선진출 22개팀을 뽑는 좁은 관문을 통과해 당당히 본선에 참가, 동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회에 참가한 손선아 특수교사는 "이번 공무원 음악대전을 참가하며 학교생활에 지친 마음이 합주와 대회수상을 통하여 삶의 활력이 되었다.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장 남천석 교장은 "교육연구회 소속 선생님 한분 한분이 최선을 다해 열연하시는 모습을 보며 울산예술교육이 더욱 발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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