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이 12일, 울주군 두서면에 위치한 KCC울산일반산업단지를 방문, 입주기업체 협의회를 만나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강동엽 KCC울산일반산업단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정우식 울주군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날 강동엽 회장은 KCC울산산단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산단 내 원활한 통행을 위해 진출입구 신호기 신설, 표지판 설치, 오폐수 처리 비용 분담금 조정 등을 요청했다.
현재 산단을 드나드는 화물차량들은 활천 나들목(IC)과 가까운 북측 출입구에서 좌회전 할 수 없어 최소 2~3km 이상 우회해야 하기 때문에 물적ㆍ 시간적 낭비가 큰 상황이다. 강 의원은 "산업단지는 지역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KCC울산일반산업단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관련부처ㆍ기관과 적극 협의해 기업 유치 활성화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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