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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ㆍ중소기업, `안전ㆍ환경 관리` 노하우 공유
SK에너지 울산CLX…협력업체 안전ㆍ환경 프로그램 운영
협력사 관리감독자 ㆍ 안전관리자 초청… 안전교육 실시
 
김조영 기자   기사입력  2018/11/13 [18:53]
▲SK이노베이션이 안전ㆍ환경관리 노하우를 지역 중소기업과 공유하기 위해 민ㆍ관ㆍ산ㆍ학 환경안전분야 유관기관 협약식을 가졌다.     © 편집부


 SK이노베이션이 안전ㆍ환경관리 노하우를 지역 중소기업과 공유하며 상생경영을 실천했다.
SK이노베이션은 최대 생산거점인 SK에너지 울산Complex와 SK인천석유화학이 지역 협력업체 및 중소기업들을 위한 안전ㆍ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지역 최초로 민관산학이 협력해 환경ㆍ안전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했다.
인천 서구청, 인하대학교, 인천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등이 함께 했다.
현재 SK인천석유화학 협력업체 관리자 43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기존의 이론 교육에서 벗어난 실습과 토론 위주의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인천지역 화학물질 취급업체들을 위한 별도의 안전 교육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올해 특히 서구지역에서 위험물 유출 및 화재 사고 등이 잇따른 만큼 안전관리 노하우를 중소기업들과 적극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SK에너지 울산CLX는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약 100여곳의 협력사 관리감독자와 안전관리자 등을 초청해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각 공장별 공정지식을 전달하고, 유해 위험 요소와 비상 시 대응요령 등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제반 사항을 공유한다.


또 협력업체 구성원이 SHE(Safety 안전, Health 보건, Environment 환경)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전문 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공인 교육 프로그램 수강도 지원한다.
이밖에 SK이노베이션의 화학사업 자회사 SK종합화학은 `작업안전가이드` 책자를 만들어 협력사에 배포하고, 관련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임성배 SHE본부장은 "대기업이 축적한 안전ㆍ환경관리 역량을 지역 중소기업들과 공유한다는 것은 상생과 동반성장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주변 중소기업들이 성장하고, 이것이 해당 지역사회의 안전ㆍ환경 관리 수준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선순환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김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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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13 [18:5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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