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11월 말과 12월 초에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울산 지역사를 탐구하고 세시풍속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먼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8일 오후 2시에 `강의와 전시해설로 만나는 울산 청동기 문화`가 마련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울산대곡박물관 특별전 `키워드로 보는 울산 청동기 문화`와 연계해 울산문화재연구원 이수홍 실장의 강의와 특별전을 기획한 `큐레이터와의 대화`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19일부터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 `교육/행사 - 참가신청 - 행사` 코너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행사 참가자는 오는 27일 오후 2시까지 울산대곡박물관 시청각실로 모이면 된다.
12월 1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를 위한 제74회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미리 알아보는 동지`가 개최된다. 야광귀신 속설을 토대로 한 미션활동, <팥죽할멈과 호랑이 이야기> 감상과 동지 절식 먹기, 동지 부적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 30명으로, 오는 20일부터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 `교육/행사 - 참가신청 - 교육` 코너로 신청, 참가비는 무료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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