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스트는 19일 정무영 총장, 송재호 이사, 홍근명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경동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후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 유니스트 제공))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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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는 올해 경동장학재단 장학생 11명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니스트는 이날 대학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정무영 총장(경동장학재단 이사장), 송재호 이사(경동도시가스 회장), 홍근명 감사(세무법인 이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경동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경동장학재단은 선발된 장학생들의 해외연수 참가를 위한 항공비, 체류비 등을 지원한다. 이는 유니스트의 우수한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선발된 장학생 중 5명은 지난여름 `유니스트-하버드 공대 하계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5명의 학생은 겨울에 진행될 맥길대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1명의 학생은 현재 독일에서 교환학생으로 체류 중이다. 장학증서 수여식 이후에는 올해 선정된 장학생과 지난해 선발돼 해외 연수프로그램을 경험한 장학생들 그리고 재단 측 인사들이 모여 간담회를 갖고 장학재단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무영 총장은 "국제적 감각과 경험은 과학기술인재로 성장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자질"이라며 "경동장학재단의 지원으로 해외 대학에서 연구과 인턴십을 통해 경험하는 것들은 장학생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재호 경동장학재단 이사(경동도시가스 대표)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장학생 여러분 또한 주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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