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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최다 홈런` 강백호, KBO 신인왕
넥센 김혜성 따돌리고 신인상 수상
강백호, 올시즌 개막 1호 홈런 날려
 
편집부   기사입력  2018/11/19 [19:30]
▲  강백호(19)   © 편집부


 생애 한 번뿐인 최우수신인상은 예상대로 KT 위즈의 `괴물 신인` 강백호(19)의 차지가 됐다.
강백호는 19일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시상식에서 최우수신인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강백호는 총 514점을 획득, 161점을 얻은 김혜성(넥센 히어로즈)를 크게 따돌리고 신인왕에 등극했다.
신인왕에 오른 강백호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지난해 이정후(넥센 히어로즈)에 이어 2년 연속 프로 입단 첫 해에 신인왕에 오른 `순수 신인왕`이 탄생했다.
서울고를 졸업하고 201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은 강백호는 타율 0.290(527타수 153안타) 29홈런 84타점 108득점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강백호는 개막전이었던 3월 24일 광주 KIA전에서 3회초 좌월 솔로포를 작렬하며 강렬하게 데뷔했다. 올 시즌 개막 1호 홈런이었다.
신인이 개막전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된 것은 1983년 OB 베어스의 한대화, 조경환에 이어 역대 3번째다.


고졸 신인이 개막전 데뷔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낸 것은 처음이었고, 대졸 신인까지 통틀어도 1998년 4월 11일 롯데 자이언츠의 조경환에 이어 역더 두 번째였다.
강백호는 9월 15일 수원 삼성전에서 시즌 22호 홈런을 날려 1994년 LG 트윈스의 김재현이 기록한 고졸 신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다시 썼다.


강백호는 "많은 분들 앞에서 이런 큰 상을 받아 영광이다. 김진욱 전 감독과 코치진, 선배들이 아낌없는 조언을 해줘 큰 힘이 됐다. 이 영광을 부모님과 하늘에 계신 할머니에게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데뷔전보다 지금이 더 떨린다.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팬들이 기대하는 만큼 열심히 해서 한 해, 한 해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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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19 [19:3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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