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울산시, 내년부터 `일자리 만들기` 행정력 집중
新산업 육성ㆍ취약계층 지원 중심…7대 핵심ㆍ19개 과제 선정
"정부 내년 일자리창출 정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한 것"분석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11/19 [19:45]
▲ 울산시는 19일 송철호 시장과 관련 실ㆍ국장, 산하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울산형 일자리 프로젝트 전략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생종 기자     © 편집부


울산시가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9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내년부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현 정부의 일자리창출 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내년도 일자리 예산을 올해 19조2천억 원 보다 22% 늘려 사상 최대인 23조5천억원으로 편성하고 취약층 일자리 90만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61만개, 여성 친화적 일자리 13만6천개, 장애인 일자리 2만개 등 취업 취약계층 등에게 일자리 90만개 이상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울산시는 19일 송철호 시장과 관련 실ㆍ국장, 산하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울산형 일자리 프로젝트 전략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새로운 산업 육성과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민선 7기, 일자리창출 7대 핵심부문`이 발표됐다.


7대 핵심부문은 성장주도형 일자리, 일자리인프라 구축, 취약계층 취업지원, 조선업퇴직자 맞춤형 일자리, 소상공인 지원, 관광활성화 일자리, 공공근로형 따뜻한 일자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장주도형 일자리 부문은 조선업 등 지역 주력산업의 장기적 침체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신성장 동력사업과 서비스산업 발굴ㆍ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석유 및 LNG허브 구축, 수소산업 허브도시 구축, 노사민정 화백회의, 일자리재단 설립, 청년일자리지원, 소상공인 지원체계 확립, 관광산업 육성 등 19개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민선 7기 울산시가 추진하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는 오는 2023년까지 울산 앞바다에 풍력기술 개발 및 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또 석유 및 LNG허브 구축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울산신항을 동북아 오일허브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울산을 수소산업 허브도시로 구축하기 위해 2020년까지 수소전기 승용차ㆍ버스 보급, 수소충전소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노사민정 화백회의와 일자리재단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한다. 300억원을 들여 청년일자리센터, 창업허브 등 취ㆍ창업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 울산신용보증재단 내에 소상공인 희망드림센터를 설치해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태화강 국가정원 추진, 대곡천 암각화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등도 진행한다.  정종식 기자

성실하게 진실하게 담대하게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11/19 [19:45]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