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은 뮤지컬 `빨래`가 오는 30일, 12월 1일 양일간 2회에 걸쳐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2005년 초연 이후 12년간 꾸준히 공연 중인 한국 대표 창작뮤지컬로 2005년 제 11회 한국뮤지컬대상 작사ㆍ극본상 수상, 2010년 더 뮤지컬 어워즈 극본ㆍ작사작곡상 수상, 2017년 제 6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즈 예그린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널리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고 있는 덕에 이번 공연의 유료좌석은 이미 매진됐다. 좌석의 30%는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작품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피어나는 희망과 사랑을 주제로 전 연령대에서 사랑받고 있는 유쾌한 힐링 뮤지컬이다. 사람과 사회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평범한 서민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 많은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공연료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는다. 김은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