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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울산과학대학교서 토크 콘서트 진행
국가대표 리듬체조선수 출신
쉼 없이 도전하는 삶 이야기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11/29 [18:41]
▲  29일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창의혁신관 1층 중강당에서 국가대료 리듬체조선수 출신 프로 볼링선수 신수지(여, 28세) 씨가 토크 콘서트에 나섰다.   © 편집부


 국가대표 리듬체조선수 출신 프로 볼링선수 신수지(여, 28세) 씨가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에서 토크 콘서트에 나섰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신수지 선수는 울산과학대학교 창의인성교육원이 주관하는 명사초청 릴레이 특강의 마지막 네 번째 주자로 나와서 마련됐으며, 29일 오전 11시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창의혁신관 1층 중강당에서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울산과학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에 근무하는 문지혜 심리상담사와 신수지 선수가 질의응답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가운데 신수지 선수는 볼링치는 자세까지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자세로 토크 콘서트에 임했다.


신수지 선수는 리듬체조를 시작한 계기, 하루 15시간 훈련, 부상 중 근력운동, 비인기 종목 선수의 아쉬움과 국가대표로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냈다.


또, 이른 나이에 은퇴해야 하는 체조선수의 숙명, 프로 볼링선수가 된 이유, 목표로 삼은 골프 티칭프로와 리듬체조 지도자 등 최고가 되기까지 지독하게 훈련했고, 또 새로운 목표를 위해 쉼 없이 도전하는 청년의 삶을 동생뻘인 울산과학대학교 재학생들에게 들려줬다.


신수지 선수는 "모든 운동선수들이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 그렇다고 실패한 것도 부족한 삶이 아니듯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도 모두 대기업만을 바라보고 살지 않길 바란다"며, "중소기업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서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것도 아주 훌륭한 삶이라고 생각한다"고 조언해서 학생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한편, 울산과학대학교 창의인성교육원은 재학생의 자기계발능력과 도전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매년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11일에는 지식생태학자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가 첫 번째 주자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달 8일에는 아나운서 출신 여행작가 손미나 씨가, 22일에는 김수광 전 울산혜인학교 교장이 특강을 진행했다.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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