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연합회(회장 임길홍, 이하 울아연)는 1일 저녁 울산 중구의 한 식당에서 2018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6대 회장에 제5대 임길홍 회장을 대의원 만장일치로 재선출했다. 감사에는 엄주대 감사가 재선출 됐다.
이날 울아연 임원과 이사, 울산지역 구ㆍ군 지회별 단위아파트 회장 및 부녀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임길홍 회장은 "향후 아파트입주민의 권익보호와 공동체 활성화로 화합 및 위상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살기 좋은 공동 주거문화 정착과 실질적인 권익향상을 꾀하는 한편 관리비 절감을 위해 효율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공동주택 관리법 일부 개정에 따른 2018.9.14일자로 시행된 500세대 이상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동별 대표자 중임제한 완화에도 불구하고 임기제한(중임제) 관련 불합리한 주택법시행령을 재개정하고 아파트 입주민의 권익과 자율적인 운영을 원칙으로 동대표 임기와 관련해 재개정을 촉구했다.
이어서 열린 송년회 행사에는 유정재 울산광역매일 대표이사, 정갑윤ㆍ박맹우 국회의원, 한상래 전아연 사무총장, 박병석 시의원, 심규화 울아연 자문위원장, 및 내ㆍ외빈과 아파트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갑윤 국회의원 표창에는 이춘근 울아연 정책의원, 장영순 우정선경2차 부녀회장, 권혁수 세운파래스 입대의회장이 각각 표창장을 받았다.
박맹우 국회의원 표창에는 이수도 삼산선경아파트 입대의회장, 이선자 북구지회 복지위원장, 한말자 울아연 홍보위원이 각각 표창장을 받았다. 이재윤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장 표창에는 강외종 울산지부 조직위원, 박영희 울산지부 남구지회 사무국장, 성유숙 울산지부 북구지회 총무부장이 각각 표창장을 받았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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