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골든글러브 트리플크라운 도전
역대 3번째 3개부문 골든글러브 도전
박용택, 최고령 골든글러브 경신 노려
 
편집부
 

 

▲ 박용택(39)    © 편집부
▲이대호(36)     © 편집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 타자 이대호(36)가 KBO리그 역대 3번째 3개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에 도전한다.


이대호는 오는 10일 오후 5시30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의 지명타자 부문 후보에 올라있다.
지난해 1루수 부문 수상자인 이대호는 올 시즌에는 지명타자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1루수 4차례(2006ㆍ2007ㆍ2011ㆍ2017), 3루수 한 차례(2010) 등 총 5번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이대호는 이번에 지명타자 부문에서 수상하게 되면 역대 3번째로 3개 부문의 황금 장갑을 손에 넣는다.


1992년 한화 이글스의 장종훈(1루수ㆍ유격수ㆍ지명타자), 2004년 삼성 라이온즈의 양준혁(1루수ㆍ외야수ㆍ지명타자)만이 3개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포지션별 최고의 영예인 골든글러브는 올 시즌 역대 최다 인원인 97명이 후보로 올랐고, 이 중 10명 만이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게 된다.


지명타자 부문 경쟁 후보인 LG 트윈스의 박용택은 39세7개월19일(시상식 일자 기준)의 나이로 2015년 삼성 이승엽(39세3개월20일)의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 기록 경신을 노린다.
이번에 박용택이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면 개인 통산 5번째,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접전이 예상되는 외야수와 3루수 부문에서도 주목받는 기록이 있다.


지난해 골든글러브 수상으로 나란히 외야수 부문 5회 수상을 기록한 KIA 타이거즈 최형우와 롯데 손아섭은 이 부문 최다인 LG 이병규(등번호 9번)의 6회 수상 타이기록에 함께 도전한다.
최형우는 3루수 부문 후보에 오른 SK 와이번스 최정과 개인 통산 6번째, 3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을 정조준한다.

 

총 5번의 수상으로 박정태와 함께 롯데 소속 선수 최다 골든글러브 수상자에 올라있는 이대호, 손아섭이 올해 수상으로 팀의 최다 수상 기록을 갈아치울는지로도 관심이 쏠린다.
최고 득표율은 2002년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인 마해영(당시 삼성)이 유효표 272표 중 270표를 획득해 기록한 99.3%다. 이 기록은 16년째 깨지지 않고 있다.


골든글러브 선정 투표는 7일 오후까지 올 시즌 KBO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수상자는 10일 시상식 무대 위에서 발표된다.  뉴시스


 
기사입력: 2018/12/06 [18:37]  최종편집: ⓒ 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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