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울산동구자원봉사 대상에 일산동 자율방범대 소속 이상덕(56)씨가 선정됐다.
본상에는 울산푸름이단 김길주(61ㆍ여)씨와 동구여성전문봉사회 라종란(49ㆍ여)씨가 본상을 수상했다.

동구는 지난월 5일 울산과학대학교 대강당에서 `2018년 동구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현대중공업기능장회(회장 김수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봉사하는 당신 동구를 새롭게 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또한, 이번 행사 주관단체인 현대중공업기능장회 오정철씨와 이성구씨가 자원봉사자 대표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모범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건전한 자원봉사 문화 정착에 나서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제11회 동구자원봉사 대상을 받은 일산동 자율방범대 이상덕씨는 현재 일산동 자율방범대 대장으로 활동하며 독거 노인을 위한 집수리, 안전한 동네 만들기, 사랑의 소화기 전달,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본상 수상자인 울산푸름이단 회장 김길주 씨는 그린리더동구협의회에서도 회장으로 활동하며 자연보호 및 저탄소 친환경 실천운동을 선도하며 환경활동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 왔다.
라종란 씨는 현재 동구여성전문봉사회의 총무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주변의 외롭고 어려운 어르신과 부자세대 등을 돌보는데 앞장서고 있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