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안효대)이 6일 오후 5시부터 시당에서 당 소속 지방의원 제2차 전체회의를 실시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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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안효대)이 6일 오후 5시부터 시당에서 당 소속 지방의원 제2차 전체회의를 실시했다. 지난 10월 처음 실시된 `지방의원 전체회의`는 당 소속 시ㆍ구ㆍ군 의원들이 의정활동과 정책ㆍ정보를 공유하고, 민주당 소속 단체장을 견제해 대여 활동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안효대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김영중 사무처장과 당직자, 고호근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주관지역인 남구의회 안대룡 부의장을 비롯한 각 구ㆍ군의회 의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안효대 시당위원장은 인사를 통해 "최근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정부 실정과 우리당 소속 지방의원들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한 덕분으로 당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데,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건전한 비판세력ㆍ대안세력ㆍ견제세력으로서 제1야당 의원의 역할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 위원장은 또 지역 최대 이슈인 `광주형일자리`와 관련해"자동차산업의 메카인 울산이 치명타를 입을 위기에 처해있다"고 지적하고 "시장경제와도 맞지 않는 광주형 일자리는 일자리를 늘리는 정책이 아니라, 일자리를 뺏는 정책이므로 철회돼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각 의회별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과 특히, 내년 예산심의와 관련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또 이와 별도로 선거법위반으로 검찰이 기소한 박태완 중구청장과 검찰수사가 진행 중인 김진규 남구청장에 대해서도 대책을 논의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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