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S-OIL이 울산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돕기 위한 김장 나눔에 나섰다. S-OIL 오스만 알-감디 CEO를 비롯한 임직원들은7일 동천체육관 광장에서 울산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과 함께 `S-OIL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에 동참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S-OIL 오스만 알-감디 CEO,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최종규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날 버무려진 배추 4천500포기와 무 1천개(약 10t)은 울산시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1천여 세대에 전달됐다.
오스만 알-감디 CEO는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를 많은 분들과 함께정성을 다해 만드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이렇게 만들어진 김치가 차가운 겨울에 마음이 시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IL은 2007년부터 매년 울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추와 무 등 식재료로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그 동안 배추 약 54,000포기와 무 11,000개를 김장하여 11,000여개소의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였으며, 총 누적경비 5억6천여만원을 후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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