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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김도훈 감독 "아쉬운 경기 최선 다해"
 
편집부   기사입력  2018/12/09 [18:44]
▲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    © 편집부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시민구단 대구FC의 상승세를 막지 못하고 FA컵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2년 연속 우승 실패다.
울산은 지난 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구FC와의 2018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지난 1일 1차전에서 1-2로 충격패를 당했던 울산은 내리 2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만족했다. 지난해에 이어 FA컵 2연패를 노렸지만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김도훈 울산 감독은 "대구의 우승을 축하한다. 우리 팬들이 멀리까지 와서 추운 날씨에 응원했는데 져서 많이 죄송하다"며 "우리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아쉬운 경기였다"고 했다.
이어 "(1차전에서 1-2로 져) 일단 2골 이상을 넣어야 하는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가다 보니까 실점을 많이 한 것 같다"고 보탰다.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소감으로는 "힘들게 시작한 부분이 있지만 선수들 스스로가 이겨내고 좋은 기회를 잡았던 게 사실이다. 마지막에 웃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지만 더 보완해야 한다고 본다"며 "구단 스태프와 관계자들 모두 성원해줬다. 만족할 결과는 아니지만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울산은 비록 FA컵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지만 K리그1(1부리그) 3위에 자리해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는 나갈 수 있다.
플레이오프부터 치러 남들보다 먼저 일정에 돌입한다.


김 감독은 "일단 우리 선수들은 휴식을 취해야 한다. 축구를 잠시 잊고 다음을 위한 휴식을 해야 한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아쉽지만 결과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수고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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