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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SUV시장…판매 1위 현대 `싼타페`
싼타페 1~10월 누적판매량 9만173대 기록
올해 내수 누적판매 `10만대 클럽` 눈 앞에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8/12/09 [19:01]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향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10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은 국산 `현대 싼타페`, 수입 `폭스바겐 티구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자동차 통계 연구소 카이즈유에 따르면 국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중에서는 현대 싼타페가 신차등록대수 9만173대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기아 쏘렌토`가 5만7920대로 2위, `현대 코나`가 4만1161대로 3위, `쌍용 티볼리`가 3만6365대로 4위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현대차가 지난 2월 풀체인지된 신형 모델로 선보인 싼타페는 출시 이후 6개월 연속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싼타페는 2012년 출시된 3세대 모델 이후 6년만에 풀체인지를 거쳤다.
현대차는 싼타페 출시 당시 "제품개발 초기부터 완성까지 소비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인간 중심 SUV`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현대 싼타페는 올해 내수 누적판매 `10만대 클럽` 가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싼타페가 연 10만대 판매 기록을 달성할 경우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중에서는 판매 10만대를 돌파하는 최초 모델이 된다.


이광국 현대자동차 부사장은 신형 싼타페 출시 행사에서 "고객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혁신적인 스케일 변화를 통해 차원이 다른 스포츠유틸리티차량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올해 국내 판매 계획은 9만대"라고 밝힌 바 있다.


이미 9만대 이상이 팔린 만큼 국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최초로 `연간 판매량 10만대`를 넘는 10만대 클럽 멤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의 전장 70㎜, 전폭 10㎜를 확대하고 앞면에 와이드 캐스케이딩 그릴을 적용하는 등 크기와 디자인 부분에 변화를 줬다.


성능에서는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이 탑재됐으며 주행모드에 따라 구동력을 스스로 제어하는 전자식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AWD)이 현대차 최초로 적용됐다.
싼타페는 지난 5일(현지 시간)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NCAP`에서 최고 등급의 안전성을 인정받으며 `별 다섯개`를 받은 바 있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를 실시하는 유로NCAP는 전 세계 자동차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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