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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위원회 개최
내년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지원` 사업 새롭게 추진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12/09 [19:14]

 울산 중구청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등을 위해 추진한 올해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내년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중구청은 지난 7일 `2018년 중구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위원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는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ㆍ심의하기 위한 위원회로 위원장인 곽병주 부구청장을 포함해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는 2018년 중구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2019년 중구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추진계획안을 심의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 중구 지역에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78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중언어ㆍ한국어ㆍ언어발달ㆍ통번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한국어와 부모교육 등 방문교육도 실시했다.


또 다문화가족 사회적응과 조기정착을 지원하고자 네일아트 자격증 취득반과 베이비 플래너 양성교육, 다문화인식개선 강사 파견 등의 사업을 벌였고 지난 11월에는 중구 다문화가족 화합한마당을 개최해 다문화가족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써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건강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 부모교육과 청소년기 부모교육, 스마트폰 사용조절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고 일과 가정 양립의 중요성과 가정 내 아버지와 자녀가 상호작용하는 방법 등을 알리는 교육도 실시했다.


2019년에는 올해 진행했던 다양한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은 물론 2천9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난 2017년부터 지속해 온 플라이맘 공방 운영과 올 8월부터 시작한 멘토링 사업을 내년에도 지속하기로 심의ㆍ의결했다.


현재 울산 지역의 다문화가정은 전체 6천217세대, 1만6천834명이며, 중구 지역에는 1천207세대 3천200명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은 다양한 세대 구성 형태의 하나로, 우리의 이웃"이라며 "이들이 지역에 잘 정착해 구성원의 일원으로 당당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에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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