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전 2시 36분께 부산울산고속도로 부산방향 문수터널을 달리던 트레일러가 고장으로 3차로에 정차 중인 소울 승용차를 들이받고 왼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63)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트레일러가 전도되면서 터널을 가로막자 터널 내 차량통행을 통제한 채 사고를 수습했고 이날 오전 5시 52분께 터널 통행을 재개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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