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울산경제진흥원이 10일 롯데호텔에서 `제1회 행복한 울산 마을공동체 만들기 성과공유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태목 박사(울산발전연구원)가 `울산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최인수 박사와 전대욱 박사가 `지방분권 정책방향`, `주민자치로 보는 마을 의미`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또 5개 구ㆍ군 33개 마을공동체의 성과에 대한 소통ㆍ공유의 시간이 마련됐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마을거점공간 조성사업인 `공유` 유형 3개 단체에 대해 마을거점공간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송 시장은 "우리에게는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말하는 고유의 공동체 문화가 존재한다"며 "시민과 함께 행복한 울산공동체를 만들기를 위해 울산시도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올해 구ㆍ군(읍ㆍ면ㆍ동 포함), 마을센터와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마을공동체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 제안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총 33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해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정종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