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디자인센터는 제38회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를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람회는 산업디자인의 창안 및 개발동기를 부여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디자인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지난 3일과 4일 접수된 출품작 심사결과 본상에 일반부 12점, 고등부 7점 등이 수상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전람회 대상인 국무총리상에는 `Zipper`를 출품한 일반부 공예디자인 부문에 동부산대학 김정연 학생이 수상했다.

금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는 시각ㆍ멀티미디어 디자인부문에서 `나린아토 보드카`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출품한 동명대 송영준 학생이 수상했다.

또 금상인 부산시장상에는 제품ㆍ환경디자인부분에서 `Air tray`를 출품한 동의대 박건우 학생과 시각ㆍ멀티미디어 디자인 부문은 `만나맛나 어묵스팟`를 출품한 부경대 안혜린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고등부에서는 `부산의 푸른 바다`를 출품한 한국조형예술고 진가연 학생이 최우수상인 부산시교육감상을받았다. 황상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