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김한별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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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OK저축은행을 24점 차로 대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지난 1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72-48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한 삼성생명은 시즌 6승째(5패)를 따내 단독 3위 자리를 지켰다. 김한별과 윤예빈이 각각 15득점 10리바운드, 16득점 5리바운드로 활약해 삼성생명 승리를 쌍끌이했다. 박하나는 11득점 5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다.
삼성생명이 티아나 호킨스의 대체 선수로 영입한 카리스마 펜은 이날 국내 무대 데뷔전에서 7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7패째(4승)를 당한 4위 OK저축은행은 3위 삼성생명과 격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5위 부천 KEB하나은행(3승 8패)에는 1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디마리스 단타스가 13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고른 활약을 보인 삼성생명을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조은주(10득점 5리바운드), 안혜지(8득점 6어시스트)의 활약도 팀 패배에 빛을 보지 못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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