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11일~13일까지 예술이 살아있는 교육, 예술로 행복한 학생을 위한 학교예술교육 중장기 계획 발표 및 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연수는 보편교육으로서의 학교예술교육 비전을 제시한 후 학교예술교육 중장기 계획 설명, 2019년 학교예술교육 예산편성과 운영 안내, 각 학교급별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 진행됐다.
특히, 현직교사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사례를 중심으로 초등교사는 `악기교육 운영사례`, 중등 음악교사는 `학생이 즐거운 음악수업`, 중등 미술교사는 `미술대학 진학지도 및 교내갤러리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이번 연수회에서는 교원의 예술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의 예술교육 기회 확대, 예술 활동 지역협력 네트워크 조성 및 지속가능한 학교예술교육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예술교과 교사간의 정보 공유 및 교육과정 내 심미적 감성역량, 공동체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을 기르는 질 높은 예술교육과 보편교육으로서의 예술교육에 대한 교원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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