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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교 태풍 영향 정밀 안전진단 진행
건물 외벽 석재 판넬 일부 떨어져 보수ㆍ보강
시설물 개요ㆍ외관조사 결과분석ㆍ현장조사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12/11 [19:02]

 울산대교가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건물 외벽 일부가 떨어져 나가 정밀 안전진단을 받는다.
11일 동구청에 따르면 울산대교 전망대의 신속한 보수ㆍ보강을 위해 이달부터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대교 전망대는 지난 10월 7일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건물 외벽 석재 판넬 일부가 떨어져 나가고 경관조명 등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당시 건물 외벽에서 떨어져 나간 석재 판넬은 전면 40㎡와 후면 25㎡ 등 75㎡ 가량이다.


피해 규모를 파악한 동구는 곧바로 긴급 보수공사를 한 뒤, 지난 10월 24일부터 관광객 안전에 지장이 없는 시설부터 우선적으로 개관했다.
동구는 정밀 안전진단이 마무리 되는 오는 2019년 2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본격적인 보수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정밀 안전진단은 시설물 개요와 정밀안전점검 개요, 보수ㆍ보강 이력 수집 및 분석, 외관조사 결과분석, 현장조사 등으로 이뤄진다.
기간은 오는 2019년 1월 말까지 약 50일간이다.


동구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시설물 구조와 외벽 등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기타 시설물 안전과 관련한 제반사항을 살필 계획이다.
또 태풍과 지진 등 특수한 기상 여건에도 견딜 수 있는 구조물과 자재 등을 제시 받는다.


울산대교 전망대 1층에는 홍보관과 영상실, 기프트숍, 카페, 매점 등이, 2층은 야외테라스와 LED장미정원, 3층과 4층에는 울산대교와 자동차ㆍ조선해양 산업시설, 울산의 시가지 등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보수 공사는 2019년 3월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울산대교 전망대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12경 중 하나인 울산대교 전망대(동구 화정동 산118의 1)는 지난 2015년 7월 31일 문을 열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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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11 [19:0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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