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소장 백순흠)는 1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배익철)에 후원금 6천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후원금은 울산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34개소에 각 200만원 상당의 아동 도서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이 날 전달식에는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 신진우 부장,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배익철 본부장,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및 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가 선정한 아동도서 전문 업체인 아람북스(대표 김복래)와 키즈스콜레(부장 박은경)를 통해 진행됐다.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 는 2010년에 울산지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작은 도서관 공사를 진행했다. 설치된 도서관 안에 2015년도부터 아동도서를 지원해 현재까지 총 2억 3천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 신진우 부장은 "울산지역의 지역아동센터에 다양한 도서를 지원하여 건전한 문화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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