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남초등학교 주다연(4년) 학생이 올해 `어린이 안전일기쓰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울산시장상을 받았다. (사진 제공 ^ 온남초등학교) © 편집부 |
|
온남초등학교(교장 박미경) 주다연(4년) 학생이 올해 `어린이 안전일기쓰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울산시장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온남초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울산 관내 30개 초등학교 4학년 4천여명이 참가했다. 시상식은 울산시청 의사당 1층 전시장에서 실시됐다.
온남초는 최우수상 외에도 입선으로 남효림(4년) 학생이 수상하는 등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 수상자가 2명 배출됐다. 울산시에서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열어온 이 행사는 어린이가 실제로 경험한 다양한 안전체험 사례들의 기록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익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습관 정착 및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행사 중 하나이다.
온남초 4학년 학생들은 방학 전 담임교사들의 사전교육을 충실히 받아 여름방학 과제를 스스로의 힘으로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안전일기를 쓰면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의식을 높였고 교내대회를 거쳐 5명의 학생이 본선에서 경쟁을 이루어 이와 같은 성과를 올렸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다연 학생은 평소에도 자신의 일뿐만 아니라 학급의 어려운 일도 도맡아 하는 등 담임교사의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