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지휘 송유진)이 오는 15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38회 정기연주 `2018 송년음악회`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올 한해 바쁜 학사일정 속에서도 정기연주, 기획연주 등 정기적인 연습과 공연을 통해 무대에 서며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올해 시작된 비발디 "사계" 시리즈가 완성된다. "사계" 중 `가을`과 `겨울`을 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 중인 정유진(경북대 재학)과 김하영(부산대 재학)의 바이올린 협연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로시니의 대표적인 작품 윌리엄 텔 서곡으로 공연이 마무리된다.
시립예술단 관계자는 "한 해 동안 향상시킨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이자 청소년 맞춤해설과 프로그램으로 유익한 공연이 될 것이다. 연말에 건전한 청소년 공연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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