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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자랜드, 삼성 꺾고 2연승
정효근 15득점 7리바운드 승리 쌍끌이
전자랜드14승…단독 2위 자리 지켜
 
편집부   기사입력  2018/12/12 [19:04]

 

▲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경기. 연장접전 끝에 전자랜드 박찬희가 역전 슛을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 편집부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연장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전자랜드는 지난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연장 혈전 끝에 80-79로 승리했다.


74-72로 앞서가던 4쿼터 종료 직전 박찬희의 턴오버로 삼성에 공격 기회를 내준 전자랜드는 이관희에 골밑슛을 허용하면서 동점으로 따라잡혔다.
전자랜드가 4쿼터 종료 10초를 남기고 잡은 공격 기회에 득점하지 못하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1차 연장에서 김태술에 3점포를 내주고 75-79로 끌려가던 전자랜드는 경기 종료 42초를 남기고 강상재가 3점포를 작렬해 1점차로 따라붙었다.
전자랜드는 문태영의 턴오버로 잡은 공격 기회에서 박찬희가 경기 종료 4초 전 중거리슛을 성공해 승부를 뒤집었다.


삼성이 남은 4초 간의 공격 기회를 살리는데 실패하면서 전자랜드는 짜릿한 1점차 승리를 챙겼다.
2연승을 달린 전자랜드는 14승째(8패)를 따내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3위 부산 KT(12승 8패)와 격차는 2경기로 벌렸다.


전자랜드의 주포 머피 할로웨이가 11득점 12리바운드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기디 팟츠는 22점을 몰아치며 제 몫을 했다.
정효근이 15득점 7리바운드로 전자랜드 승리를 쌍끌이했다.
뒷심 싸움에서 밀린 삼성은 씁쓸한 1점차 패배를 당했다.


2연패, 전자랜드전 3연패에 빠진 삼성은 16패째(5승)를 기록해 최하위에 머물렀다.
유진 펠프스(30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문태영(25득점 10리바운드)이 55점을 합작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고양체육관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창원 LG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82-78로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8승째(13패)를 수확해 8위 원주 DB(8승 12패)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최진수의 활약이 빛났다. 최진수는 22득점을 몰아치고 7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 오리온 승리에 앞장섰다.


대릴 먼로는 13득점에 리바운드 9개, 어시스트 8개씩을 해내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선보였다.
제이슨 시거스(11득점), 김강선(10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오리온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선보였다.


올 시즌 처음으로 오리온에 패배한 4위 LG는 10패째(11승)를 기록해 5위 안양 KGC인삼공사(10승 10패)와 격차가 반 경기로 좁혀졌다.
제임스 메이스가 23득점 15리바운드로 여전한 위력을 보인 가운데 김종규가 20득점 11리바운드로 골밑에 힘을 더했지만, LG는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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